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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대책 6일 발표
입력2001-11-01 00:00:00
수정
2001.11.01 00:00:00
회사채 등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이 오는 6일 발표된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는 6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책ㆍ지방은행을 포함, 22개 은행장을 소집,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논의한다.
이 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30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에서 강연을 통해 "9월에 이어 10월에도 회사채가 순상환되고 있다"며 "BBB 제로급 회사채의 경우 그동안 잘 이뤄지던 차환발행이 10월 들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은행장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은행들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출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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