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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다양한 재료의 조형적 실험

가나 인사아트센터에서 양화선 초대전을 13일부터 26일까지 연다.지난 1996년 이후 6년만에 개인전을 갖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흙으로 출발하여 자연과 인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출한 근작 20여점을 소개한다. 작가는 새롭게 시도한 회화적 분위기의 연작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주로 사용해 온 브론즈 외에 투명수지, 건조된 풀이나 나무화석, 규석 등 다양한 재료를 동원한다. 작가는 이들 재료를 갖고 뚜껑이 열린 상자와 같은 형태 안에 입체적인 오브제와 회화를 동시에 결합하여 만들어지고 또한 그려진 형태를 보여준다. 문의 (02)321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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