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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공단] 국내최장 10KM 상촌터널 관통
입력1999-11-05 00:00:00
수정
1999.11.05 00:00:00
정두환 기자
한국고속철도공단은 상촌터널의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시점부와 종점부 양 방향에서 굴착해 들어가는 기존 공법과 달리 터널 중간지점에서도 시점부와 종점부를 향해 굴착하는 새로운 공법을 채택함으로써 당초 일정보다 5개월정도 앞당겨 관통시켰다고 밝혔다.㈜대우 등 5개 회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상촌터널 공사는 그동안 연인원 32만여명이 동원됐고 굴착토사량만도 15톤 덤프트럭 약 20만대분에 이르며 점보드릴 등 6만8,000대의 장비가 동원된 방대한 공사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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