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서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405가구를 인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숭의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21~31평형 총 249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2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평당 550만~65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도화 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전세대 남동향 배치로 일조권 및 통풍권 확보가 잘 돼 있으며 단지 곳곳에 소규모 공원 및 화단이 조성된다. 1층이 필로티로 설계돼 단지내 보행자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상 및 지하에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는 게 한화측의 설명이다. 사업지 인근에 있는 인천대 이전 부지에 제물포지구가 조성돼 문화와 상업, 녹지공간,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역 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천 구도심 지역에 축구전용경기장과 야구장, 아파트 및 대형쇼핑몰 등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향후 인근지역 개발이 기대된다. (032)817-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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