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株 실적개선 이어진다"

메가스터디 목표주가 상향

온라인교육주의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유화증권은 “대학입시 내신강화와 오프라인 학원출점 등으로 메가스터디의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기존보다 38% 높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대일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40.8% 증가한 708억원, 영업이익은 28.3% 늘어난 254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올해는 노량진학원 등 오프라인 학원매출 기여도가 커지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어전문 온라인교육업체인 YBM시사닷컴도 휴대용멀티미디어 단말기(PMP)에 콘텐츠 공급을 통해 매출증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송계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어 관련 콘텐츠는 영역별로 세분화가 용이하며 PMP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절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YBM시사닷컴주가는 전일과 보합세를 이루며 2만2,000원으로 마감했으며 메가스터디는 전일보다 0.67% 하락한 5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