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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ㆍ외국인 매물에 이틀째 하락
입력2003-09-19 00:00:00
수정
2003.09.19 00:00:00
노희영 기자
0.38포인트(0.77%) 하락한 48.37포인트로 마감, 이틀연속 하락했다.
미국시장에서 불어온 훈풍으로 49.36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형적인 전강후약의 약세장세가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9,994억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1조원에 바싹 다가섰고, 거래량은 4억1,818만주로 7일만에 4억주를 넘어섰다. 개인은 154억원을 순매수하며 4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억원, 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SBSi가 상한가를 기록한 디지털컨텐츠가 3.37% 상승하고, 음식료ㆍ비금속ㆍ일반전기전자 등이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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