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가 중국법인 증설 지연 여파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보다 1.24%(120원) 하락한 9,5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새론오토모티브는 9,48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펀더멘털이 우수하고 영업이익률이 16%로 높으며 기대 배당수익률이 2.0%에 이른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대주주의 경영전략이 확정되지 않아 중국법인 증설 결정도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가 흐름을 지지부진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또 “상반기 중으로 결정이 되어야 하는데 이 결정이 동사 성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인지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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