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월드컵' 열린다

한국국제관광전 내달 1일 개최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서울에서 '관광상품 월드컵'이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제15회 한국국제관광전(이하 KOTFAㆍKorea World Travel Fair)이 개최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재기)가 주최하고 ㈜코트파(대표 신중목)가 주관하는 KOTFA는 전세계 50개국 500개 관광관련 기관 및 업체와 국내 16개 시ㆍ도 및 200여개 업체가 참여, 나름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의 우수성을 뽐내는 '관광상품 월드컵'의 성격을 띤다.

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에 집중된 가운데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관광산업 강국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FA에서는 국내외 관광정보가 집결된 전시회. 국내여행, 신혼여행, 테마여행, 배낭여행, 효도관광, 오지여행, 이색여행, 가족여행, 기획여행, 인센티브여행, 자유여행 등 주제별로 필요한 여행정보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과 풍물을 접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기도 하다. 전시기간 말레이시아, 괌, 하와이, 중국 등 각국의 민속무용공연과 멀티큐브 프리젠테이션, 세계 각국의 풍물전 등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국내외 여행상품권, 무료항공권, 무료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이고, 관광업계 종사자는 무료. KOTF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otfa.com)에 소개돼 있다. 전시회 참가 또는 관람 문의는 (02)757- 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