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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내 첫 국산화 1,000MW 화전 건설

한국중부발전은 1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금호건설, 삼부토건 및 도원이앤씨 컨소시움과 신보령화력 1ㆍ2호기 건설사업의 토목ㆍ건축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에 건설되는 신보령화력 1ㆍ2호기는 오는 2017년 6월까지 총 2조7,90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특히 이 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 기술이 설계, 제작한 1,000㎿급 2기의 발전설비가 구축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능력을 갖춘 고효율 설비와 함께 탈황 등 최신 환경설비도 구축해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발생량을 크게 저감시키는 기능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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