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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앞둔 마제스타 카지노 대규모 신규채용에 나서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제주 신라호텔 소재 마제스타 카지노가 2015년을 맞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마케팅, 영업, 관리직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60여명이다.

지난해 초 추진한 ‘3R’ 혁신추진(카지노 시설 리노베이션(Renovatoin)·구조조정과 마켓팅팀 확충(Restructuring)·대규모 신규채용(Resourcing))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는 마제스타 카지노는 올해에도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인력수급 및 영업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와 그에 따른 리스크에서 탈피하기 위해 일본·태국·러시아 등의 지역에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달에 직접 일본을 찾아 제이비어뮤즈먼트의 2대주주인 일본의 어도어즈와 새로운 사업 투자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올해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오픈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구체화할 것이며, 이번 대규모 신규채용은 이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며 “올해는 일본 어도어즈와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카지노 진출, 마카노 카지노 기업과의 제휴 등 국내외로 새로운 사업을 뻗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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