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남] 공무원들 근무수당모아 중기지원
입력1999-07-22 00:00:00
수정
1999.07.22 00:00:00
창녕군 600여명의 공무원들은 상반기에 시간외근무수당에서 모은 1억8,000여만원을 지역중소기업을 돕는데 쓰기로 22일 결의했다.창녕군 공무원들은 월급 외에 매월 26시간 내에서 시간외 근무수당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15시간의 수당만 받고 나머지는 모아 이 돈을 마련했다. 군은 우선 1억5,000만원을 들여 17개소의 공장이 모여 있는 성산면과 대합면, 장마면 지역공단진입로를 확장하는데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산면 정녕리 공장 진입로 400㎙ 구간과 대합면 평지리 250㎙ 구간, 장마면 강리 250㎙ 구간 등의 도로가 올해 안에 폭 5㎙의 도로로 확장될 예정이어서 지역 중소기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또 나머지 3,000만원으로 지역에서 유망한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투자여건을 홍보하는 책자 3,000부를 제작,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창녕=김광수기자KSK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