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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종마' 와인, 말의 해 잡으러 한국 상륙

미국 델리카토, 75만원대 블랙 스탈리온 3종 출시


미국의 나파밸리의 와이너리인 '델리카토 패밀리'가 내년 창립 90주년과 2014년 말의 해를 기념해 '검은 종마'라는 뜻의 '블랙 스탈리온' 3종(사진)을 한국에 출시하고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랙 스탈리온은 급속도로 성장한 미국 '델리카토'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나파밸리 유일의 부티크 와인으로 승마의 전통을 지닌 지역에서 만들어졌으며 나파밸리 최고 품질의 포도만을 선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델리카토는 90년 전통을 보유한 캘리포니아 와인업계 최초의 패밀리 와이너리로 3대째 미국 대표 와이너리로의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 스탈리온은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3종이며 특히 소비자가 75만원인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은 전세계 사전 할당제에 따라 7,500병만 한정 생산된다. 이미 국내에서 18병이 예약 판매된 상태다. 3일 방한한 델리카토 패밀리 와이너리의 라이언 스튜어트 아시아태평양 수출 담당 매니저는" 한국 프리미엄 와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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