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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업계, '담배 도둑' 함께 잡는다

경찰이 최근 담뱃값 인상과 함께 담배 도난사건이 계속 늘어나자 관련 업계 및 기관과 공동으로 `담배 도둑'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찰청은 가격 인상으로 환금성이 높아진 담배 절도사건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절도 예방을 위해 KT&G(한국담배인삼공사), 담배소매인연합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관련 업체와 협회 담당자 회의를 열어 효율적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시ㆍ군ㆍ구 단위조합, 경찰서 및 지구대 간 협력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방범진단과 취약점포 중심의 예방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최근 담배 도난사건 추이를 보면 2002년 880건에서 2003년 1천327건, 2004년 1천483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들어 4월까지 벌써 591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난사건 한 건당 평균 1천500여갑(3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연말 담뱃값을 500원 올린 데 이어 오는 7월 500원을 더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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