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 현대산업, 부동산 시장 개선 영향↑… 충당금 반영 이후 빠른 실적 개선될 것- HMC투자증권

현대산업이 미분양 아파크 감소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용산개발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을 대손충당금에 본격 반영한 이후 재무적인 개선세가 분명히 나타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현대산업의 주가는 최근 대형건설업체들에 비해 38.8% 가량 초과 상승했다”며 “미분양 아파트의 감소와 신규 분양 호조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3,800호에 달하던 미분양아파트가 2,500호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주택관련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며 “또 최근 분양단지의 계약률이 90%에 달하는 등 신규아파트 분양성과도 양호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일회성 비용을 충당금으로 처리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지만 회계적인 측면에서 실적 개선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며 “용산 개발, 부천 재건축, 대구 월배단지 등의 손실을 충당금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 개선시점은 해당 리스크가 재무제표에 반영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산업의 목표주가로 2만9,000원을 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