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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철순 사업가로 제2 인생
입력2005-12-04 17:34:28
수정
2005.12.04 17:34:28
알룩스포츠 회장으로
프로야구 원년(82년) 22연승의 신화를 남긴 ‘불사조’ 박철순(49)이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고질적인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7년 전 야구계를 떠났던 그는 3년 전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 알룩스포츠 회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LCD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모든테크(대표 김백선) 계열인 알룩스포츠(031-427-4213)는 음이온 세라믹 기술을 활용한 고품격 스포츠 주얼리라는 새로운 용품 분야를 개척해왔다.
첫번째 제품이 최근 개발 출시한 세계 최초 은나노 음이온 실리콘 펄 합성 골프전용 팔찌다. 음이온과 원적외선 효과로 혈액 정화 및 순환 촉진, 저항력 증가, 통증 완화, 중화 작용 등의 기능성에 럭셔리한 디자인을 더한 웰빙-스포츠 주얼리 상품이다.
“골프 의류와 액세서리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용품 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는 박철순 회장은 “스포츠맨십과 회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민 건강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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