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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이용땐 연간 온실가스 60만톤 감축"

SK텔레콤의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이용하면 연간 6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T맵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론을 국제표준으로 승인했다. ITU는 2013년 회의에서 SK텔레콤의 산정 방법을 전세계 실시간 내비게이션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으로 채택할 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년 간 SK플래닛ㆍ부경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T맵과 일반 내비게이션으로 총 384회의 운행 실험을 실시한 결과, T맵이 일반 내비게이션 대비 평균 12.55%의 온실가스 배출과 11.88%의 연료 소비를 절감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를 환산하면 T맵 이용자들이 약 6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셈으로, 20년생 나무 3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다. 연료 소비량은 1인당 연평균 5만4,000여원 상당의 휘발유를 절약한 것과 같다.

SK텔레콤은 운전자가 어떤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걸리는 시간뿐만 아니라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내달부터 T맵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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