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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향기기업체 블라우풍트, 한국 시장 진출

독일의 음향기기 전문업체 블라우풍트(Blaupunkt)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라우풍트는 1923년 설립한 이후 76년동안 유·무선 오디오 기기를 주로 생산해왔다. 이번에 처음 국내시장에 진출하는 이 회사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고글, 이어폰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총판은 정보기술(IT)기기 유통기업인 하영코리아가 담당한다.



김문수 블라우풍트 한국지사장은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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