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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마비 보상해줍니다”
입력2003-01-29 00:00:00
수정
2003.01.29 00:00:00
최석영 기자
지난 25일 발생한 인터넷 마비사태에 대해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수강기간 연장 등 보상대책을 마련했다.
29일 온라인 교육 업체들에 따르면 이틀간의 서비스 불능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로 수강기간을 10일 연장 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안심 환불 제도` 등의 보완된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능전문 사이트인 1318corea(www.1318corea.com)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24시간 비상 근무 체재에 돌입하고 이용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키기 위해 현재 한 강좌라도 수강 중인 모든 회원들에게 10일간 수강 기간을 일괄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 입시전문 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6일 밤까지 하나로통신 사용자들은 동영상 강의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등 회원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전체 회원의 수강 기간을 10일 연장해주는 보상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J교육미디어(www.jnjedu.net)도 수강생들에게 7일간의 수강 기간을 연장해 준다.
뿐만 아니라 1318corea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 안심 환불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을 하는 고객들에 대해 강의 신청 이후에라도 신청한 강의가 불만족스럽거나 이용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구병진 1318corea 대표는 “지난번 인터넷 대란은 어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사태”라며 “온라인 교육업계의 수강 기간 일괄연장과 고객 안심 환불제도 도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기업으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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