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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설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립독성과학원과 함께 바이오ㆍ제약 업계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기위한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내년 3월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전문 상담팀을 구성해 신약개발 연구자들이 전문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신약 허가심사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을 해주는 등 신약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단계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허가심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시행착오로 많은 시간 및 비용을 소비해 그만큼 신약개발이 지체되고 있다”며 설립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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