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삼성전자, 점유율·인기 '부동의

수년째 국내에서 브랜드 가치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 애니콜은 이제 세계적인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애니콜의 가장 큰 장점은 ‘최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폭 넓게 사랑받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시장에서 고품질과 고가로 승부하면서도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중국 등 해외에서는 애니콜이 신분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다. 외산 휴대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당시 애니콜을 출시했던 삼성전자는“한국지형에 강하다”는 캠페인으로 큰 효과를 본 뒤 “내 손안의 디지털 세상” “디지털 익사이팅” 등의 카피를 통해 애니콜을 국내 최고의 브랜 드로 성장시켰다. 애니콜은 또한 경쟁 브랜드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휴대폰 문화를 만들어내 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듀얼폴더, 카메라, 화음 등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 을 누구보다 먼저 시도해 시장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VOD폰, TV폰, 만능 리모컨폰, 130만화소 캠코더폰, MP3폰을 출시한 데 이어 WCDMA폰, 위성 DMB폰, 200만화소 카메라폰 등 미래형 컨버전스 제품을 개발, 휴대폰의 첨 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디지털 네트워크의 허브로 애니콜을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