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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향후 경제성장 확신"
입력2002-06-16 00:00:00
수정
2002.06.16 00:00:00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금융위기 방지책 등을 집중 논의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15일 "향후 경제 성장을 확신한다"는 내용의 폐막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성명은 "지난 회담 이후 경제 성장세가 강화됐으며 이 같은 추세가 연내에 계속 공고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미래 전망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경제위기에 처한 아르헨티나가 금융 구조조정 및 재정 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재무장관들은 또 세계은행의 빈곤국 지원금중 무상원조 비율을 최소 18%에서 최대 21%까지 높인다는데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G7 재무장관 회담은 오는 26~27일 캐나다 앨버타에서 러시아를 포함해 열리는 G8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핼리팩스(캐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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