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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글 사랑 행사 개최

제2회 한글날을 찾다 개최…훈민정음 서문 붓글씨 작성 등 진행


LIG넥스원은 7일 판교R&D센터 1층 로비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한글날을 찾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67돌 및 23년만의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기념해 LIG넥스원이 주최한 기념식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을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와 붓글씨로 각각 썼다.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문자메시지로 빠른 시간 내에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을 전송하는 행사에서는 오경민 대지체계 연구센터 연구원이 1분 10초로 최단시간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부상으로 한우 세트를 수상했다.

LIG넥스원은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붓과 먹으로 화선지에 적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을 사옥 한 편에 작품으로 전시했다.

김규진 대외협력담당은 “외래어의 홍수 속에서 한글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며” “임직원들과 이번 한글 손글씨를 써보는 계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을 사랑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7일 판교R&D센터에서 열린 LIG넥스원 주최 ‘제2회 한글날을 찾다’ 행사에서 직접 붓글씨로 적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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