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백화점 신고가…이익성장+내수주 관심

현대백화점이 원화 강세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대백화점은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99%오른 2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장중 20만1,00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1일 기록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의 강세는 최근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에 대한 투자 관심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 달 18일 달러당 1,060원 대가 무너진 뒤 여전히 원화 강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이 1,000원 대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며 “수출주 보다는 백화점 관련 종목 등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5월 현대DSF를 합병한 데 이어 이달에는 대구점까지 새로 열면서 이익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강세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만4,891원, 2012년에는 올해보다 21% 많아진 1만7,996원으로 점차 늘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