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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농기계 생산확대 잇따라

◎대동·동양 등 주력기종 트랙터 등으로 교체소형농기계는 정부의 반값공급 정책으로 보급이 크게 늘어난 반면 대형농기계 보급은 낮아 농기계업체들이 대형기종을 중심으로 판매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농림수산부와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보급된 동력이앙기는 27만1천1백대로 적정보급대수인 18만4천4백대를 크게 초과했다. 반면 트랙터는 적정보급대수(17만6천7백대)의 63.4%인 11만3천3백대가 보급됐고 콤바인도 79.6%의 보급율을 기록했다. 특히 시설농사에 사용되는 스피스스프레이(SS)의 경우 1만5천9백대가 보급돼 적정수의 28.6%에 그쳤다. 이처럼 대형농기계의 보급이 저조한 것은 농기계구입자금지원제도로 인한 가격 인하효과가 적어 농민들이 소형농기계를 집중 구입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대형기종인 트랙터는 올해보다 10% 늘어나 연간 2만대, 콤바인은 7천대정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대동공업, 동양물산, LG기계 등은 잇따라 소형농기계생산을 줄이고 주력기종을 대형으로 바꾸고 있다. 또 시설농사용 농기계 생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30∼50마력기종의 보급형트랙터와 4조 콤바인 등의 국산화 작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판매확충을 위해 지역순회행사를 적극 벌여나갈 계획이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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