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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1,800만달러 외자유치 성공
입력2001-07-30 00:00:00
수정
2001.07.30 00:00:00
교육서비스업체론 처음㈜한솔교육(대표이사 변재용)이 국내 교육서비스업체 최초로 거액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30일 한솔교육에 따르면 미국계 투자회사인 롬바드사는 1,800만달러(한화 약 233억원)를 투자, 한솔교육의 지분 11.6%를 매입했다.
롬바드사는 미국 최대의 연금펀드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주요 주주로 두고 있는 미국계 투자전문회사이다.
한솔교육은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기업가치의 증대와 경쟁력 강화라는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진행중인 초등교육사업, 생활문화사업 및 해외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한솔교육의 변 대표는 "이번 유치된 자금으로 영유아 교육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교육제품과 교육서비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신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2002년에는 기업공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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