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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지수」 3개월째 상승/통계청,5월 산업동향

◎경기 가을께 「바닥」 칠듯오는 3·4분기중 국내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마침내 정부기관에 의해 29일 공식 제기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6∼7개월뒤의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 증가율)가 95년 1월이후 계속 하락하다 지난 2월(4.3%)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관련기사 2면> 재경원 관계자는 『과거 5차례의 경기순환때 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경기가 저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평균 7.6개월이 걸렸다』면서 『수출 등 제반 경제여건에 따라 다소 가변적이지만 3·4분기중에 경기저점 통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중 산업생산은 생산일수가 지난해 동월보다 하루가 적었으나 6.1%나 증가했다. 재고는 95년 9월(11.3%)이후 가장 낮은 11.7% 증가에 그쳤다. 소비부문에서는 도소매판매 증가율이 4.2%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교적 활발했던 내수용소비재 출하증가율이 0.3% 감소로 반전됐다. 투자도 일년전에 비해 8.0% 감소하고 기계류 수입액도 13.8%가 줄어드는 등 소비와 투자부문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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