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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지금 90% 싸게 장만하세요"
입력2009-07-22 18:29:27
수정
2009.07.22 18:29:27
온라인몰 역시즌 마케팅 나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온라인몰들이 겨울 의류를 최고 90%까지 싸게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불황 속 한 푼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미리 겨울 옷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며 관련 상품의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직거래장터 옥션은 주요 의류브랜드의 겨울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패션랭킹 코너 내에 '겨울의류'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오리털 점퍼에서부터 패딩 재킷, 코듀로이 코트까지 다양한 겨울상품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판매가 10만원이 넘는 겨울상품을 최소 50% 이상 할인된 가격인 1만~5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또 옥션 단독 상품인 '솔로이스트'를 비롯해 '숲', '폴햄' 등을 시중가 대비 최고 90% 가량 저렴한 1만~4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기절초풍 바닥치는 가격' 이벤트를 통해 두툼한 소재로 보온효과가 높은 남녀 패딩점퍼와 코트류를 1만원대부터 선보인다.
고객들이 몰리면서 7월 들어 옥션의 겨울 외투 판매량은 전월 대비 40%나 급증했다.
롯데닷컴은 '여성캐주얼 윈터 특별상품전'을 열고 '숲'과 '르샵' 등 인기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코트류는 3만원대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겨울용 재킷과 점퍼류는 1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힘입어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의 겨울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증가하며 지난해보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더 뜨겁다.
디앤샵은 '체이스컬트'와 '라이츠 21' 등의 패딩 점퍼를 1만원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스타일24도 '캐주얼 역시즌 특가전'을 열고 다음달 10일까지 '애스크', '티비제이' 등 11개 캐주얼 브랜드의 겨울의류를 최고 91%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벌써부터 겨울 스포츠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한 기획전도 한창이다. 디앤샵은 '한솔 오크밸리 스키 시즌권 한정판매 기획전'을 열고 올 겨울 개장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사용 가능한 겨울시즌권을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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