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AP 및 중소형 DDI 후공정 수요로 4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6%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삼성전자의 2013년과 2014년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해 애플의 비메모리 다변화 시에도 실적 훼손이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013년 연결대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7% 증가한 618억원을 예상한다”면서 “네패스가 삼성전자의 자체 AP 후공정 아웃소싱을 과점하고 있어 AP 후공정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분법 손익 및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2013년 연결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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