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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STX팬오션(028670)

영업이익 호조…저평가 메리트 부각


STX팬오션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벌크선 해운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이후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선대를 대규모로 확충하고 있어 중장기 고성장주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주식 시장에서의 가격과 국내 가격의 괴리율이 줄어들면서 잠재적인 매물부담도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양호한 현금흐름과 높은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6조7,243억원(전년 동기 대비 38.0%), 7조 6,049억원(〃 13.1%)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6,286억원(〃 37.9%), 6,977억원(〃 11.0%)으로 각각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9.3%, 9.2%, 주당순이익(EPS)은 307원, 349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1.2%, 28.1% 등으로 추정된다.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R)은 7.8배, 6.9배, EV/EBITDA는 6.2배, 5.3배로 현 주가는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 올 2ㆍ4분기 벌크 해운시장 성수기 진입과 올해 영업실적 호조가 확실시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운용선대 확충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탱커 및 자동차 선대 확충, LNG 사업 진출 등 비(非)벌크 사업으로의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비(非) 벌크 사업 부문 매출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며 탱커ㆍ컨테이너선ㆍLNG선에 대한 발주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벌크선 24척, 비(非) 벌크선 10척 등 총 34척의 선박에 투자했고 올해는 벌크선 11척, 비(非) 벌크선 2척 등 총 13척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오는 2010년에 운용선대를 650척(사선 100척, 용선 450척, 해외법인 100척)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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