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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정인영 회장/“해외출장만 가면 반드시 일감확보”
입력1997-10-27 00:00:00
수정
1997.10.27 00:00:00
◎“빈손 귀국은 없다” 노구에도 집념활활『빈손은 없다.』
한나그룹에서 정인영 그룹명예회장(78)이 해외출장에 오르면 반드시 일감을 물고 온다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올들어 9번째 출장을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한 이번 동남아 순방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정명예회장은 이번 출장길에 인도네시아에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시멘트공장 건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싱가포르에서는 선박수주 계약을 했다.
정명예회장은 이번 출장으로 올해 1백49일의 해외출장을 기록, 지난 3년간의 연평균 해외출장일수 2백16일보다는 적지만 「휠체어의 불도옹」 신화를 계속 잇고 있다. 출장국도 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부터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미국·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에 이르고 있다. 재계는 팔순을 바라보는 정명예회장의 해외경영에 대한 집념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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