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싸이버뱅크] 사무실에 전화배선 없앤다
입력1999-10-26 00:00:00
수정
1999.10.26 00:00:00
이규진 기자
26일 싸이버뱅크(대표 黃삼청)는 전화배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900MHZ 무선키폰장치(모델명 CB-9000·사진)를 개발,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전화배선이 필요없기 때문에 첫 설치나 사무실이전때 전화배선공사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따라 배선설치비용이 안들며 전화배선공사로 1~2일동안 업무가 마비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무선키폰박스와 무선전화기로 구성된다. 무선키폰박스는 사무실의 특정장소나 벽쪽에 설치되며 하나의 박스가 8개의 개인직통번호를 제공한다. 무선전화기는 배터리를 장착, 충전없이 최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무선키폰박스와 반경 300M내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또 이어폰을 연결, 사오정전화기처럼 쓸 수 있다.
싸이버뱅크는 이 제품이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유럽지역에 연간 40만대(2,000만달러)규모의 수출상담을 비롯, 중국 미주지역등의 바이어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3,000만달러가량의 주문을 받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89-6930
이규진기자KJLEE@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