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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혁신中企 대출상품 '봇물'

은행권이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대출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토종은행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인 '하이테크론(Hi-Tech Loan)'을 16일부터 1조원을 목표로 판매한다고밝혔다. 이 상품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미래성장유망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정부인증 마크업체 등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담보인정비율(LTV)을 120%까지 올리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대출금리는 최저 6.76%(16일 기준), 담보대출은 최저 5.61%다. 기업은행도 기술력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조건을 우대하는 상품을 판매중이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 기술력 있는 기업에 '기술평가인증서'를 발급하면 이를 근거로 동일인당 최고 10억까지 5~6%의 금리로 대출한다. 대상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결과 'B'등급 이상 기업으로 기술평가인증서와 신용보증서를 받은 기업이다. 국민은행도 최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기술혁신형중소기업에 대해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기업 중에서 우수기술보유기업을 중심으로국민은행에 자금지원 추천서를 발급하고 KB국민은행은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대해 0.3%포인트 대출금리를 내려주고 각종 수수료를 우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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