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만 안태웠다" 버스기사 폭행
입력2006-05-02 09:17:19
수정
2006.05.02 09:17:19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자신만 태우지 않고 버스가 그냥 출발했다며 택시를 타고 뒤쫓아가 버스운전사를 폭행한 혐의(폭력)로 윤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한 버스를 타려던 중 버스가 다른 사람만 태우고 출발하자 택시를 타고 뒤쫓아가 버스운전사 박모(51)씨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주를 마시고 약간 취한 상태였다는 윤씨는 "버스가 나만 안 태우고 가버려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으나 박씨는 "손님이 모두 탄 것으로 생각했고 윤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