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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마케팅 차별화 시대] ING생명 '무배당 ING오렌지월드 연금'

약정기간 지키면 보너스 금리


외국계생명보험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ING생명의 장점은 한발 빠르게 시장의 요구를 읽고 상품을 개발해내는데 있다.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설계사 채용에 가장 적극적이면서도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판매채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중이다. ING생명은 원화 확정형이 추가된 연금보험인 ‘무배당 ING오렌지월드 연금보험’을 출시해 국민은행 및 산업은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외화보험인 ING 오렌지 외화연금보험에 ‘원화확정형’이 추가된 이 상품은 확정금리가 약정기간 동안 복리로 적용돼 목돈 운용에 매우 적합하다. 또 약정기간 동안 유지된 상품에 대해 0.5~1.5%까지 보너스 금리를 추가로 적용해 타상품과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또 달러형과 유로형의 경우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외화로 보험금을 받게 되므로 자녀 유학이나 외국 이민 등으로 달러나 유로화 등의 수요가 있는 계층에 더욱 효과적이다. 보험가입시점부터 최대 20년 한도로 이율확정기간 재설정이 가능해 금리 변동 상황에 따라 고객이 유연하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다. 고객이 상품가입시 외화뿐 아니라 원화로도 통화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최초 이율 확정 기간 이후 곧바로 연금 지급이 가능하므로 금리등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단기목적 자금 마련이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연금 지급 방법을 자유형ㆍ종신형ㆍ상속형ㆍ확정형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유 연금형의 경우, 연금 개시시 원화의 경우는 최소 100만원, 외화의 경우는 최소 1,000달러(혹은 유로)부터 책임준비금의 20%까지 고객이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수령 가능하도록 연금액을 매년 선택 할 수 있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재정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료를 납입한 날부터 10년 이상 유지시, 발생된 보험차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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