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슈퍼볼' 암표값 1만弗까지 치솟아
입력2006-02-06 17:17:57
수정
2006.02.06 17:17:57
디트로이트 관광수입 4,900억원 추정
미 프로미식축구의 슈퍼볼은 ‘자본주의 본산’ 미국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경기장 바깥도 돈과 관련한 화제들로 풍성하다.
지상최대 스포츠쇼의 중계방송 광고료는 초당 무려 8만3,000달러(약 8,100만원). 그러나 전세계 180개국 10억명에게 노출되는 까닭에 천문학적인 광고비를 아낌없이 지출하려는 업체들이 줄을 댔다. 버거킹, GM, 포드자동차, 펩시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슈퍼볼 마케팅에 돈을 쏟아 부었고 삼성전자도 최근 미국프로풋볼(NFL) 공식후원 계약을 맺었다. 기업들이 접대 목적으로 입장권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6만5,000석 규모 포드필드의 암표 값은 경기 전날 1만 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퍼볼을 유치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도 엄청난 파급효과로 대박이 터질 전망이다. 관광객 12만여명에 각종 수입이 4억9,300만달러(약 4,900억원)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