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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파트론, 목표가 1만6,500원으로 ↑- 교보證

교보증권은 7일 파트론에 대해 올해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규모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500원(전일 종가 1만2,000원)으로 10%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수익성 악화로 최근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전방 휴대폰 업체의 출하량 증가로 이익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1분기에도 수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제 스마트폰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써 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트론은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각각 54.7%, 3.3% 증가한 3,598억원과 375억원으로 예상됐다. 4분기 매출은 분기 최대인 1,214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프로모션 비용 및 수익성 낮은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 연말 1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시장 전망보다 낮은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2010년 46% 였던 카메라 모듈사업 매출 비중이 올해 61%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익성 저하는 아쉬운 부분"이라면서도 "전방 업체의 수량 증가에 대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 업체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트론의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3%, 38.1% 증가한 5,409억원과 517억원으로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규모 확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특히 1분기부터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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