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수익성 악화로 최근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전방 휴대폰 업체의 출하량 증가로 이익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1분기에도 수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제 스마트폰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써 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트론은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각각 54.7%, 3.3% 증가한 3,598억원과 375억원으로 예상됐다. 4분기 매출은 분기 최대인 1,214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프로모션 비용 및 수익성 낮은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 연말 1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시장 전망보다 낮은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2010년 46% 였던 카메라 모듈사업 매출 비중이 올해 61%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익성 저하는 아쉬운 부분"이라면서도 "전방 업체의 수량 증가에 대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 업체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트론의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3%, 38.1% 증가한 5,409억원과 517억원으로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규모 확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특히 1분기부터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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