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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통해 TV시청·FM청취 가능/신성이엔지 세계최초
입력1997-09-12 00:00:00
수정
1997.09.12 00:00:00
◎비디오캡처카드 개발반도체장비업체인 (주)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계열 (주)신성기술연구소(소장 임채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노트북컴퓨터상에서 TV시청과 함께 FM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는 비디오 캡처카드를 개발했다.
「비디오 X」로 이름을 정한 이 제품은 노트북용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TV시청, FM라디오 청취겸용 카드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비디오 X는 비디오 캡처 PC 카드와 튜너팩, 화상회의용 소형 컬러카메라, 화상회의용 소프트웨어로 패키지화되어 있다. 신성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5억원을 투입, 이를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신성기술연구소는 비디오 X에서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 다른 응용 소프트웨어와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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