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지난 8월 당기순이익이 전월 대비 28.4%, 전년 동월대비 25.4% 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계절적 요인과 신계약 고성장에 따른 사업비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출 규모 차이로 인한 일반ㆍ자동차보험에서의 경쟁사 대비 높은 손해율 변동성과 신계약 판매 급증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을 감안한다면 8월 실적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며 “지금의 이익보다는 미래 이익 재원 확보가 동사에게는 더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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