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車, 이라크 복구 차량지원
입력2003-05-08 00:00:00
수정
2003.05.08 00:00:00
김영기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라크 전후 복구 장비용으로 상용차와 대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등을 현지에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15t 덤프트럭 16대, 카고트럭 및 특장차 20대, 대형 SUV테라칸 12대 등 총 48대다. 이 차량들은 이라크 파병 공병부대와 함께 이달말부터 전쟁잔해 제거 및 도로ㆍ항만ㆍ건설용 골재 수송 등 전후 복구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라크 현지의 고온에 견딜 수 있도록 투입 차량에 쿨링팬과 래디얼 타이어, 트랜스미션 등 특수사양을 적용했으며 모래폭풍으로 인한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청처리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투입으로 현대 상용차에 대한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중동지역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