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아라크라-S1000 40데니어는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라크라-S1000 20데니어’의 후속 제품이다. 아라크라-S1000 20데니어의 균제도와 내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섬유의 데니어는 늘였다. 아라크라-S1000 20데이너는 출시 이후 매월 130톤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환편 및 경편 시장(니트직물)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스판덱스의 소요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겨울 시즌을 맞아 기존의 20데니어 제품과 함께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가 상승과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폴리에스터 사업이 다소 부진했지만 스판덱스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내달부터 월 50톤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시장에 조기 정착할 경우 생산량을 월 500톤까지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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