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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캐주얼의류 할인매장 첫선/갤러리아 「아웃렛존」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26일 잠실점 지상 1층에 캐주얼의류 재고품만을 전문적으로 염가판매하는 「아웃렛 존」을 오픈했다.70평 규모의 아웃렛존 매장에서는 오브제·미샤·데무·에고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 재고상품을 정상가대비 30∼50%까지 할인판매한다. 국내에서 캐주얼의류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재고품염가매장이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인근에 10∼20대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이같은 염가매장을 개설했다』고 말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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