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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국채 보유국 2위 부상
입력2002-07-29 00:00:00
수정
2002.07.29 00:00:00
820억달러로 두계단 상승… 日 1위 고수, 한국 8위
중국이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유가증권(U.S.Treasury securities) 보유 규모를 기준으로 미국의 두 번째 채권국가였으며 한국은 8위로 조사됐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미국 정부 발행 유가증권 규모는 3조4,20억 달러였으며, 이 중 외국 보유 규모는 1조250억 달러로 약 3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173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 채권국의 자리를 지켰으며, 중국이 820억 달러로 이전 잠정치가 발표될 당시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나 순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국은 494억 달러로 집계돼 종전 2위에서 3위로 밀렸으며, 독일이 4위였다. 이밖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5위에 랭크됐으며, 홍콩(6위), 카리브해 연안 5개국(7위), 한국(8위), 타이완(9위) 순으로 나타났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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