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아우토반'이 건설될 전망이다.
정부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26회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차세대 고성능·지능형 고속도로 개발 프로젝트인 '스마트 하이웨이' 연구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확정된 '스마트 하이웨이'사업은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10대 중점 프로젝트(VC-10)의 일환으로 고기능·고규격의 차세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스마트 하이웨이'가 건설되면 운전자들은 평균 시속 16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사업 총괄기관과 사업단장을 선정,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따른 소요 예산은 정부가 1,046억원, 민간 사업시행자가 448억원을 각각 분담해 조달하고, 검증도로 구축비용은 연구개발 예산과 별개로 사업 시행자가 전액부담하게 된다.
정부는 스마트 하이웨이가 건설이 완공되면 국내 거점도시 간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고, 고기능 고속도로 기술을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해 세계 고기능 도로건설시장에 대한 공략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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