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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곡~대명 도로확장 개통
입력2001-12-03 00:00:00
수정
2001.12.03 00:00:00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와 대곶면 대명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2호선이 2일 확장, 개통된다.
이에 앞서 1일 오전 대곶면 대명리 공사 현장에서는 임창열 지사와 공사관계자ㆍ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양곡~대명 6.4㎞의 도로는 354억원이 투자돼 3년여의 공사 끝에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됐다.
이 도로 확장으로 구간 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돼 통과 시간이 지금보다 10분 가량 단축되고 인근 지역의 소득증대 및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시가 시행 중인 강화2대교가 개통될 경우 강화도까지 도로망이 연결돼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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