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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는 일시적"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는 한국 투자포토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 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매 분기당 3조~4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초우량기업임을 감안하면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도는 세계 증시의 하락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정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증권거래소 11만 7,790주의 자사주를 취득함으로서 4월중 예정됐던 300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자사주 취득완료후의 시장 수급불균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어지 면서 전날보다 1만9,000원(3.29%) 하락한 55만7,000원에 마감했다. 동원증권 리서치팀의 민후식부장은 “골드만삭드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삼성전자 매물이 대거 나왔지만 받아주는 물량은 크게 없었다”며 “결국이 때문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그만큼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민부장은 특히 7일로 예정된 4월 매출 발표와 5월중 예정된 각종 실적발표 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짧은 조정과정이후에 반등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또 “이익실현을 위해 일부 외국인들이 떠나도 삼성전자의 실적이 워 낙 좋기 때문에 새로운 뉴머니들이 유입될 것이다”며 향후 전망을 낙관했 다. 대우증권의 정창원 IT,하드웨어 팀장은 “중국발 악재가 방아쇠를 당겨 발 생한 조정양상이다“며 “실제 타이완의 대표적인 반도체 업체인 TSMC도 최근 이 같은 조정과 반등과정을 거쳤었다 ”고 말했다. /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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