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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부인 "여보 화이팅!"

○…한국-대만전이 열린 도쿄돔에는 박찬호의 부인인 재일교포 3세 박리혜(30)씨가 남편을 응원하러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박씨는 이날 도쿄돔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관전했고 7회말부터 박찬호가 마운드에 올라 호투하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한편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도 이날 귀빈석에서 경기를 관전한 뒤 2대0 승리한 선수단 더그아웃을 방문, 김인식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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