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22개월來 첫 디플레 탈출
입력2000-03-14 00:00:00
수정
2000.03.14 00:00:00
2월 중국의 전국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달에 비해 0.7%가 올라 22개월만에 처음으로 인플레 현상이 발생했다고 중국 국무원국가통계국이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98년 4월 이후 지금까지 연속적으로 전국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한데 이어 처음으로 디플레를 탈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국가통계국은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전체적으로는 인플레 현상이 발생했으나 동북과 서북 지구를 포함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의 절반 이상에서 아직 디플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국내수요 부진 97년말 아시아 금융위기 후 수출 부진 상품 재고 누적 심각한 가격파괴 등이 겹쳐 디플레 현상이 만연함에 따라 경제성장과 기업발전의 걸림돌로 부각돼왔다./베이징=
입력시간 2000/03/14 18:15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