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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UAL 내년 저가항공시장 진출

파산보호 신청을 낸 유나이티드항공(UAL)은 내년 저가 항공시장에 진출,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비롯한 다른 항공사들과의 경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글렌 틸튼 UAL 회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내년부터 저비용 항공기를 투입, 중간 기착이 없는 저비용 직항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UAL은 보잉 737 및 에어버스 320 기종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UAL이 태평양 연안에서 운행했던 셔틀 서비스와 유사한 것으로 UAL은 지난해 비용 및 다른 항공사와의 경쟁 문제로 이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아르헨 "세계銀차관 상환불가" 아르헨티나가 오는 14일 만기 도래하는 7억2,600만 달러의 세계은행 차관을 상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 국제 금융기구들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아르만도 토레스 재무부 대변인은 12일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자금지원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은행 차관은 상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르헨 정부는 이날 오전 IMF와의 자금지원 협정이 체결돼야만 채무불이행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면서 IMF측에 신속히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아르헨이 세계은행에 지고 있는 채무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최근 한달 사이에 이번이 두번째로 아르헨의 경제 고립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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