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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여력있을때 기술ㆍ지재권 확보”
입력2003-01-04 00:00:00
수정
2003.01.04 00:00:00
임석훈 기자
“여력이 있을 때 핵심기술과 지적재산권 확보에 부지런히 투자하겠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5년, 10년후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특히 기술도 사람이 개발하는 것이므로 고급인력의 확보와 양성은 필수적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핵심기술과 함께 마케팅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경영혁신 활동 가속화와 부가가치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을 무시한 무리한 물량 싸움과 시장 점유율 경쟁은 지양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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