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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 거평제철화학으로 개명
입력1997-08-01 00:00:00
수정
1997.08.01 00:00:00
◎2002년 매출 8,000억달성 비전도 선포거평그룹(회장 나승렬)계열의 포스코켐(대표 염태섭)은 31일 상호를 거평제철화학으로 바꾸고 오는 2002년 매출 8천억원을 올려 세계일류 종합화학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비전 2002」를 선포했다.
거평제철화학은 「비전 2002」를 통해 내년부터 5년동안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세계화기반을 구축해 연평균 25%의 고율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거평제철화학은 기존제품라인을 증설하는 것을 비롯해 수직계열화와 사업다각화, 해외투자확대 등 25개분야에서 신규사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외에 4개의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거평은 기존의 범용제품에서 벗어나 2000년대 유망사업인 카바졸등 정밀화학, 카본화이버 등 고부가가치신소재 및 환경사업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기로 했다.<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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